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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덩어리 ‘귤’...왜 겨울철에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을까?
겨울철에 가장 많이 즐기는 과일인 귤은 비타민의 보고로 불린다. 추운 날씨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비타민이 부족할 수 있는 겨울철, 비타민을 채워줄 수 있는 훌륭한 과일이다. 귤 2~4개면 하루 비타민 C 섭취량을 채울 수 있으며, 피로회복과 피부 건강을 지켜준다. 이렇게 우리 건강에 좋은 귤, 또 어떤 건강상 이점을 가지고 있을까?



비타민 섭취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겨울철 귤은 훌륭한 비타민 공급원이다



1. 면역력 강화

비타민의 보고라는 별명처럼 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덕분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귤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클립토키산틴이라는 성분도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추운 겨울철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2. 피부미용

기미, 주근깨 등 피부 건강을 망치는 피부 색소질환 치료에는 비타민 C가 필수적이다. 이는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한 귤이 피부미용에 좋다는 말이기도 하다. 귤에 함유된 비타민 C의 양은 개당 약 40mg으로, 3개만 먹어도 식약처가 권장하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 100mg을 웃돈다. 이렇게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부 속에 존재하는 노폐물과 찌꺼기를 제거하고,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 농도를 낮춰주는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3. 피로회복

귤의 신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은 신체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며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시켜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특히 덜 익어 신맛이 강하게 나는 귤일수록 구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귤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 성분 역시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4. 다이어트

귤의 과육과 속껍질에는 수용성 식이 섬유인 헤스페리딘과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헤스페리딘은 인체의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킨다. 펙틴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해소해준다. 또한, 귤의 하얀 속껍질은 체내에 쌓여 있는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귤피로 만든 차를 마시면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하이닥 영양상담 안강석 영양사에 따르면 귤에는 비타민을 비롯한 당분, 유기산, 아미노산, 무기질 등 여러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P,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는 비타민 E 역시 풍부하다. 안강석 영양사는 “추운 겨울에 재배한 귤이 비타민 C의 함유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귤은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사 안강석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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